임플란트는 젊은 학문입니다. 임플란트가 대한민국치과대학 과정에 도입된 것은 겨우 2000년도 정도부터입니다. 즉, 그 전에 졸업하거나 수련 받은 경우, 임플란트에 대한 전문적인 임상경험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물론 타이틀만 걸린 단기간의 연수패, 임플란트 업체에서 주관하는 교육 이수로도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것처럼 잘 포장해놓기 때문에,병원 원장이 실력을 갖추었는지 알아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확인 가능한 것은 졸업 년도와 대학병원 레지던트 수련여부 입니다. 특히 임플란트와 연관된 과(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에서 수련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제조 회사만 해도 전세계적으로 수백 개, 국내에만 해도 수십 개입니다. 어떤 회사가 괜찮은지 이미 치과의사들은 다 알고 있지만, 대신 괜찮은 회사들의 제품은 그만큼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그 안에서 선택해서 제품을 고르기 마련입니다. 약간의 비용이 더 들더라도, 검증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병원에서 받으세요. 그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단, 광고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회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실패는 보철을 해 올리고 나서부터 1년 사이에 90% 이상이 발생합니다. 그 사이에 담당의사가 바뀌기라도 한다면, 그 임플란트의 수명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큰 병원이거나, 대표원장이 직접 시술하지 않고 구강외과 전문의사가 파트타임으로 나와 수술만 하거나, 너무 저렴한 병원인 경우 반드시 담당 의사의 변경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환자분의 지시사항에 대한 협조(특히 흡연 음주에 대한 것).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지키기 힘든 것이기도 합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야, 실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케이스엔 함부로 속행하지 말고 차근차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경험을 바탕으로 해야만 가능합니다. (담당의사 나이가 많거나 졸업한 지 오래되었다고 반드시 임플란트 경험도 많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요즘 치과대학은 전문대학원 제도로 바뀌어서, 갓 치과의사 면허를 딴 남자의사 중 30대 중반이 태반입니다.)
수술 관련된 시설과 기구의 멸균 소독 등에 있어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병원이 후유증도 적게 발생합니다.
보장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시술에 대해 자신감과 책임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품질 및 실력과 노하우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책임감 없이는, 보장기간이 길어질 수 없습니다.